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정세균 총리,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예방…"각계 계층 소통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 총리, 대법원·헌법재판소 잇달아 방문

법치주의 확립·헌법 가치 수호에 감사 표해

이데일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예방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11층 대접견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했다. 이날 정 국무총리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도 차례로 만났다.

정 총리는 대법원을 방문해 대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법원장의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정의 구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어려운 중책을 맡게 됐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행정부와 역할이 다르지만 법치행정과 같이 중복되는 역할도 있으므로, 총리님을 비롯한 여러 행정 각부도 대법원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총리는 이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장의 노력에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 총리는 국정 운영에 있어 더 낮은 자세로 각계 각층과 소통하면서 우리 사회와 국민의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를 예방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