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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21일 날씨] 서울 아침 -6도…수도권, 미세먼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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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0~0도, 낮 최고기온 3~10도

뉴스1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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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화요일인 21일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일교차가 큰 가운데,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낮 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진다고 2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평년보다 1~3도 높고, 오후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22일 아침은 평년보다 5~6도 더 오른다.

또 이날 오전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 내륙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정도로 크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8도 Δ강릉 -3도 Δ대전 -6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전주 -4도 Δ광주 -3도 Δ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3도 Δ춘천 4도 Δ강릉 8도 Δ대전 6도 Δ대구 7도 Δ부산 10도 Δ전주 7도 Δ광주 9도 Δ제주 10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해안과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부지역은 대기질이 좋지 않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수도권에서는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서울·경기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먼바다와 동해 남부북쪽먼바다에는 21일 아침까지 바람이 시속 35~65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9~5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2~3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0~6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13~8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0~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7~7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0~8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7~10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1~6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4~9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8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3~12도, 최고강수확률 20%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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