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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丁총리,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예방…"최선 다해 국민 섬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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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사법·행정부, 법치행정 역할 같아…행정부도 도와달라"

뉴스1

정세균 총리(오른쪽)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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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갑작스럽게 어려운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법원을 방문해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정의 구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해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행정부와 역할이 다르지만 법치행정과 같이 중복되는 역할도 있으므로 총리님을 비롯한 여러 행정 각부도 대법원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정 총리는 서울 종로구 소재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만나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한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총리실은 "앞으로도 정 총리는 국정 운영에 있어서 더 낮은 자세로 각계 각층의 분들과 소통하면서 우리 사회와 국민의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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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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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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