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전주시 "설 장보기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0일 전북 전주시 신중앙시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가운데) 등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1.20/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 공무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전주시는 20일 신중앙시장 광장(TRY 앞)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행사를 개최했다.

개인별 구매 한도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아진 온누리상품권이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전주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은 이날 총 6675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샀다.

김승수 시장과 공무원들은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중앙시장과 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3곳에서 장보기를 했다.

뉴스1

20일 전북 전주시 신중앙시장 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1.20/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일에는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설 명절 특수를 기대하는 상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장 상인회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특별이벤트와 할인판매,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로 손님 맞을 채비를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북은행·농협·우체국·신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8일까지 상향된 구매 한도와 5%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큰 역할"이라며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