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제1회 한·인도네시아포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는 오는 3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706호에서 제1회 한·인도네시아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토노 주안디 달모노 자바베카그룹 창업주 겸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인도네시아 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달모노 회장은 ‘항해하는 동안 배를 만들어라(Build a ship while sailing)’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현대차 공장부지 근처를 농업지역에서 산업공간으로 바꾼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인도네시아의 핵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협력하면서 산업공단을 넘어서 인도네시아 최고의 주거와 교육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집중했다. 또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해, 빨리 움직인다(Think Big, Start Small, Move Fast)’라는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인류애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의 사회는 김기찬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회장(가톨릭대 교수)가 맡는다. 축사는 우마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서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전 아세안대사)이 할 예정이다.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도네시아 투자와 협력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에 도움의 장이 되고, 인도네시아 사업의 최고의 자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