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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격호 별세] 허영인 SPC그룹 회장 "국내 식품·유통산업 기반 닦은 선구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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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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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들린 허 회장은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헌신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인은 국내 식품과 유통산업의 기반을 닦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선구적인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인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한편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유언장은 별도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은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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