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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순창군, 지역 이끌어갈 청년창업자 시설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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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순창군이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의 농촌 유입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순창군 제공) 2020.1.2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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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49세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사업장 시설 인테리어 관련비용 및 기계·장비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소당 총 사업비의 50%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조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특화사업인 소스제조업 창업을 하는 청년들에게 최고 5000만원까지 보조할 계획이다.

다만 주류 도매점, 주점업, 금융업, 건설업, 부동산업, 종교단체 등 일부업종은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매달 15일전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홀로서기 창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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