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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中 "우한 폐렴 관련 주변국과 긴밀 소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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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우리나라에서도 우한 집단 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한국, 일본, 태국 등 주변국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한 집단 폐렴의 국제적인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들로부터 상황을 통보 받았으며, 이 국가들과 공동으로 환자 치료와 질병 예방, 그리고 통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특히 중국은 우한 시에서 집단 폐렴이 발병한 이후 책임있는 자세로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적시에 상황을 통보하고 바이러스 전파 상황을 즉시 대외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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