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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중국내 우리 교민 '우한 폐렴' 감염 사례 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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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폐렴 확진자가 200명이 넘어선 가운데, 우리 교민의 발병 사례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고 고위 외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교민 가운데 감염자가 나올 경우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위 외교 관계자는 또 최근 우한 폐렴 환자가 급증한 원인은 새로운 검사법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중국 측에서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중국 당국에서 우한 집단 폐렴 관련 정보를 감추려 하지 않고, 변동 사항이나 질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답변해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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