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라 아차야 네팔 관광부 담당자는 "군용 헬기와 구조대원, 셰르파 등을 총동원했으나 악천후와 폭설, 계속되는 눈사태로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날씨 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수색작업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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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단체 관련자인 수라즈 파우드얄은 추적 장치가 탑재된 헬리콥터를 동원했으나 실종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국인 교사 4명은 충남교육청 소속으로, 지난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에서 하산하던 중 눈사태에 휩쓸려 일행 네팔인 가이드 2명과 함께 실종됐다. 다른 그룹 소속인 네팔인 가이드 1명은 이들과 무관한 장소에서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차야 담당자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20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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