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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성표 예비후보, 김포 '해양과학공원'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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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성표예비후보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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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성표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제와 문화를 결합한 ‘해양과학공원’공약을 발표했다.

정성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과학공원은 크게 조류발전소, 해양과학박물관, 과학기술전시관 등으로 구성, 해양과 과학을 결합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을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김포는 관광자원 확대는 물론 경제 성장과 새로운 해양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조류발전소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람과 체험을 위한 특화발전소로 건설해 문화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염하의 조류 속도는 경제성은 높지 않지만, 자체 소비 전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각종 소모 비용도 자급이 가능해 체험 및 관광 상품으로 조류발전소의 가치는 높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또 "해양과학박물관은 해양과 해양과학에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한 곳으로 모아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할 것"이라며 "기존 해양박물관은 전시에 중점을 뒀다면, 김포 해양과학박물관은 기존 유물을 다시 제작해 관람객이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예산 문제는 단계별로 해결할 것이다. 해양과학공원 부지 확보, 조류발전소 건립, 해양과학박물관 건립, 과학기술전시관 건립, 이용 편의시설 건립 등의 순서로 채워가는 해양과학공원을 만들 것"이라며 "빨리 만드는 것보다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정책 전문가다운 빈틈없는 정책으로 김포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해양과학공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지역구인 김포을을 노리는 정성표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미국 텍사스A&M대학교 대학원 해양학 박사과정을 밟은 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정책실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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