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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스터치] 양천구, 설 연휴 결식아동에 '엄마 도시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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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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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설 연휴인 24일부터 26일까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식사를 전달하는 ‘엄마 도시락’을 시행한다.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급식 카드인 꿈나무 카드가 제공되지만 명절 연휴에는 가맹음식점이 대부분 휴무에 들어간다. 저소득 가정 아동이 밥을 굶지 않도록 ‘엄마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도시락 전달 후에는 부모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엄마 도시락 사업은 2015년 설부터 명절마다 진행돼 올해로 열 한 번째를 맞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명절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결식아동들이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으로 끼니도 챙기고 마음까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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