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0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심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김의겸 신청인은 부동산문제와 관련하여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하여 소명하였으며, 검증위원회는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하여 확인토록 하였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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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말 문제의 상가를 매각하고 차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나 민주당 검증위는 관련 의혹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증위는 지난 14일 회의에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 함에 따라 향후 현장조사소위를 가동해 부동산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 볼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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