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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 이사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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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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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교직원공제회 자회사인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하나금융은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을 위해 더케이손보 인수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수익을 17% 수준에서 오는 2025년까지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더케이손보는 2003년 말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해 2014년 종합손보사로 거듭났지만 자동차보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치솟은 손해율 탓에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6월 기준 63억원 순손실을 냈다.

하나금융은 700억원 안팎에서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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