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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우한폐렴' 베이징·광둥 확산에 초비상…환자 217명으로 급증(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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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198명·베이징 5명, 광둥 14명…시진핑 "단호히 억제" 긴급 지시

쓰촨·상하이에서 의심환자 14명 발견…당국, 마스크 착용·환기 당부



(베이징·상하이=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수도 베이징(北京)과 광둥(廣東)성에서도 발생했다.

또한 쓰촨(四川)성, 상하이(上海)시, 윈난(雲南)성, 산둥(山東)성 등지에서도 의심 환자가 속출하면서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