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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동군,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겨울 최고 먹거리 ‘영동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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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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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곶감은 과육이 단단해 곶감용으로 적합한 둥시를 깎아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하거나, 온도와 습도가 자동조절되는 전천후 건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만들어지기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 별미 식품이다.

곶감은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피로해소·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인지능력·학습능력 향상 등 두뇌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곶감 중에서도 영동곶감은 단연 최고로 꼽힌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 있어 한번 맛본 이들은 그 매력에 반해 겨울 최고 먹거리로 꼽으며 다시 영동곶감을 찾는다.

특히 곶감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국적으로 영동곶감이 인기를 끄는 데 가속이 붙었다. 현재 영동의 곶감농가에서는 곶감 설 대목을 앞두고 주문이 넘쳐 포장에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일반적인 선물 및 간식용은 40개들이 4만~5만원 내외로, 가격대별로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을 담보하는 영동곶감은 설 명절 고마움과 정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지역의 2333농가에서 3920t의 곶감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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