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위는 20일 제14차 회의를 연 후 브리핑에서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이어 "김의겸 신청인은 부동산문제와 관련해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으며 검증위원회는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해 확인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검증위는 이날 회의에서 1~3차 공모 신청자 중 계속심사자에 대한 심사와 4차 공모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검증위는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격검증 신청자 총 55명을 심사하고 그 중 불출마자 3명에 대해서는 심사 필요가 없어져 심사를 생략했다"고 전했다.
검증위는 심사 결과 적격 36명, 부적격 5명, 정밀심사요청 5명으로 각각 판정했으며 6명은 계속 심사키로 결정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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