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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영등포 쪽방촌 개발…공공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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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개발…공공임대주택 공급

[앵커]

서울의 대표적인 불량 주거지로 꼽히는 영등포 쪽방촌이 개발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이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을 계획인데요.

쪽방촌 주민과 지역 지원시설을 그대로 흡수할 방침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역 바로 옆에는 360여 명이 거주하는 쪽방촌이 있습니다.

1970년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밀려난 도시 빈곤층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제대로 된 냉·난방시설이 없고 위생상태까지 열악한 노후불량 주거지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