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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장기기증 은인' 찾아 1만km..."새로 주신 삶,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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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20대 미국 여성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4년 전, 뇌사 상태에 빠진 한국인 유학생의 장기를 기증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킴벌리 씨인데요,

킴벌리 씨는 기증인의 부모를 만나 눈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에서 1만km를 날아 한국을 찾은 23살의 킴벌리 오초아 씨 가족,

생전 처음 보는 한국인 가족을 보자마자 뜨겁게 껴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