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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우한폐렴' 베이징·광둥·상하이로 퍼져…중국환자 218명 급증(종합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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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198명·베이징 5명, 광둥 14명·상하이 1명…시진핑 "단호히 억제" 긴급 지시

쓰촨·윈난·산둥성 등지서도 의심환자 10여명 더 발견…당국, 마스크 착용·환기 당부



(베이징·상하이=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이른바 '우한 폐렴'이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 경계를 벗어나 수도 베이징(北京)과 광둥(廣東)성, 상하이(上海)시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공개한 환자 수는 총 218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산둥(山東), 저장(浙江)성 등지에서도 의심 환자가 속출하면서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