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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호산대, 말레이시아서 전공연계 해외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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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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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원에서 전공과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김선미 센터장을 비롯한 지도교수 6명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디자인과 학생 24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데사 아멜 이레(DESA AMAL JIREH) 복지관에서 고아와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슬람권 국제난민학교와 기독교 국제난민학교의 학생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간호학과는 노인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손씻기, 양치법 등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물리치료과는 노인에게 물리치료 마사지를, 아이에게 자세교정을 위한 공놀이를 실시했다. 아울러 뷰티디자인과는 네일아트 및 수박과 딸기 등 과일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호텔외식조리과는 직접 만든 불고기, 잡채, 떡볶이와 김밥 등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산대 해외 봉사단은 귀국길에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관광지 바투 케이브를 방문했으며, 독립 선언이 이뤄진 메르데카스 광장과 거대한 푸트라 모스크 등도 둘러봤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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