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증시 하락...독일은 상승
【 브뤼셀=AP/뉴시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19.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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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0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이번주 주요 중앙은행들의 기준 금리 결정과 기업 실적 발표를 지켜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3포인트(0.30%) 하락한 7651.4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2.18포인트(0.36%) 내린 6078.54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22.81포인트(0.17%) 오른 1만3548.94를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은 앞서 중국의 실질적 대출 기준금리인 1년물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LPR ·론플라임 레이트)를 4.1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20일부터 이틀간 금융정책 회의를 진행한 뒤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3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AP통신은 투자자들이 이번주 나올 각국 중앙은행들의 결정과 기업 실적 보고를 주시하면서 이날 주식 시장 거래가 좁은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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