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은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를 찾아온 40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식사 이후에는 시루떡, 인절미 등이 담긴 떡 꾸러미와 떡국용 떡을 선물했다. 선물은 사회적 기업인 여수시니어클럽이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 에너지를 더했다.
2008년 5월에 문을 연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노인 350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노인 95만 명이 사랑나눔터를 이용했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어르신들이 사랑나눔터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장소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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