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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보잉사, 100억 달러 이상 은행 차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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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맥스 기종의 연쇄 추락사고 여파로 최대 위기를 맞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은행으로부터 100억 달러, 우리 돈 11조 6천억 원 이상의 차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BC는 보잉이 이미 현재까지 최소한 60억 달러의 자금을 은행권으로부터 확보했으며, 추가 차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잇따른 추락 참사로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생산도 올해부터 일시 중단됐습니다.

보잉은 이들 사고로 지금까지 90억 달러, 우리 돈 10조 원 이상을 보상금 등으로 지출했으며 이에 따라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737 맥스의 운항 중단으로 보잉이 매월 10억 달러가량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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