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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美 슈퍼볼 축하파티 클럽서 총격...2명 사망·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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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슈퍼볼 경기 진출을 축하하는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현지 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전날 밤 11시 30분쯤 총격범이 나이트클럽 입구에서 클럽에 들어가려고 줄을 선 고객들을 향해 총을 쏘면서 일어났고 남성과 여성 각 한 명이 숨졌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클럽 보안요원의 대응 사격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나이트클럽에서는 캔자스시티 연고팀 치프스가 미국프로풋볼,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 50년 만에 진출하자 광란의 분위기 속에 축하 파티가 펼쳐졌습니다.

현지 검찰은 "캔자스시티에 가장 경사스러운 날에 벌어진 비극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밤에는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시비 끝에 무차별 총격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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