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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美 국무부 '남북협력 지지·비핵화 진전 보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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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우리 정부가 대북 개별관광이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측과 협의를 통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재차 밝힌 데 대해 '남북 협력에 대한 지지와 비핵화 진전과 보조'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현지 시각 20일 미국은 남북 간 협력을 지지하며, 남북협력이 반드시 비핵화에 대한 진전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도록 동맹국인 한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무부가 앞서 지난 17일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사업 추진 구상에 대해 밝힌 내용과 같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교착 돌파구 마련을 위한 남북 간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남북협력과 비핵화 진전이 함께 발맞춰 진행돼야 한다는 미국의 기존 원칙을 거듭 밝힌 셈입니다.

통일부는 어제(20일) 개별관광 참고자료를 통해 개별관광은 유엔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세컨더리 보이콧'도 적용되지 않는다며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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