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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영등포구, 설 맞이 종합대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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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가 분야별 비상대책 마련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만들기와 함께 소외된 이웃 위문방문 및 나눔을 활성화하는 설날 종합대책을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안전 확보 △소외이웃 지원 △교통편의 제공 △구민불편 해소 △명절물가 안정의 5개 분야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실행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교통·청소·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올해 달라지는 대책들도 눈에 띈다. 첫째, 지역 내 알뜰한 장보기를 돕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모바일 지역화폐 ‘영등포사랑상품권’이 출시됐다. 판매 시작부터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10%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영등포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한파특보 발령시 재가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홀몸어르신에서 조손 가구, 고령부부 가구 등까지 확대하고, 건강취약계층 중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 115명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립 영등포 보현의집(버드나루로 24)에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노숙인 정신건강 서비스 및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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