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에서 한국인 교사 네 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가운데 같은 지역으로 교육봉사를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교육봉사단 일부가 조기 귀국했습니다.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원으로 네팔을 방문했던 교사들 가운데 일부는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교사들은 "자신들은 사고 난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상황을 잘 몰랐다며 실종자들이 무사 귀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귀국한 교사들은 충남교육청이 네팔에 파견한 3개 봉사팀 가운데 1조로, 사고가 난 3조는 지난 13일 출국해 25일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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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원으로 네팔을 방문했던 교사들 가운데 일부는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교사들은 "자신들은 사고 난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상황을 잘 몰랐다며 실종자들이 무사 귀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