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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삼성디스플레이, 26명 임원 승진… 여성임원 2명 최초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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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승진자 소폭 늘어… "변화와 성장 주도할 인물 발탁"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전무급) 1명, 전문위원(상무급) 3명 등 총 26명의 승진을 포함하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말 임원인사에서는 총 22명의 승진자를 배출했었다.

조선비즈

왼쪽부터 김범동 부사장, 신재호 부사장, 이청 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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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김범동, 신재호, 이청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상용, 선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상무가 전무로 진급했다. 상무 승진자는 총 12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9명을 포함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인력을 발탁했다.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리더십이 검증된 여성임원 승진자 2명을 최초로 배출했다. 박향숙 상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원가구조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중소형 사업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김선화 상무는 OLED 제품의 공정최적화 및 광특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김범동 ▲신재호 ▲이 청

<전무 승진>
▲김상용 ▲선 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상무 승진>
▲곽원규 ▲김선화 ▲김성원 ▲김태우 ▲박향숙 ▲송하정 ▲이승주 ▲이진석 ▲장상민 ▲조상환 ▲조원석 ▲황명진

<마스터 선임>
▲김상열 ▲이성준

<전무급 전문위원>
▲윤정식

<상무급 전문위원>
▲김남억 ▲김도형 ▲김봉한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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