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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상주시, 지역농가에 유기질비료 174만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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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0일 경북 상주시청 농업정책과 회의실에서 열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관리협의회’ 모습. /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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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가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올해 지역농가에 유기질비료 174만포를 공급키로 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농업정책과 회의실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유기질비료 공급 기준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신청 농가 8425호를 대상으로 신청 대비 88% 정도인 174만포를 사업비 28억7700만원을 들여 이달 말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부터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축산분뇨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지역내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에 지방비(도·시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윤해성 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의 축분퇴비 생산업체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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