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군수(오른쪽)과 김경희 본부장.(사진=경기북부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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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동절기 및 설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3억3000만 원의 생계비 및 설명절 행사비를 지원하며 지난 연말에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생계비 1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중 연천군에는 동절기 및 설명절 지원금 3400만 원과 겨울이불 106채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했다.

이날 오전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이 참석했다.

김광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들과 사랑의열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김경희 본부장은 “연천군민들의 이웃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과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이번 생계비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