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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원광대 한의대 11기 동창회,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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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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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83학번으로 구성된 제11기 동창회는 최근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모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11기 동문들은 후배에게 원광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모았다. 동문회 발전을 위해서도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50여 명의 동기가 참석한 기념행사에서는 만장일치로 안수기 행사준비위원장을 새 동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안 회장은 "한의사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의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금의 우리를 만든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회원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영목 한의과대학장은 "11기 여러분의 모범적인 활동이 동문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든든하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고, 모교와 한의과대학 동문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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