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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중국 의료진 15명 우한 폐렴 감염 첫 확인...사람간 감염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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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진 15명이 우한 집단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SNS '웨이보' 공식 계정에 이런 사실을 공지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 가운데 1명은 '위험한 중증' 상태이며 나머지는 안정된 상태라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03년 '사스' 대유행 당시 전염병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의 중난산 고위급 전문가팀장도 어제 중국 관영 CCTV에 출연해 우한에서 폐렴을 치료하던 의사와 간호사의 감염 사실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