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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LG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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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KBIS) 참가해 신제품 20종 공개

이데일리

(사진=엘지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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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20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신제품을 공개한 것은 물론 이 제품들을 주방, 다이닝룸, 세탁실 등 실제 주거공간에 적용한 모습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또한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북미지역 주요 건축 및 주방 업체 등 약 200여개 고객사를 초청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신제품으로 꾸며진 실제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에 위치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중으로 미국 조지아 공장 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규모가 기존 대비 50% 증가한 105만㎡까지 늘어나게 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신제품을 위주로 KBIS를 비롯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판매·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북미 지역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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