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호산대, 전공 연계 해외봉사 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노컷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산대학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원에서 전공을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을 실시해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김선미 센터장을 비롯한 지도교수 6명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디자인과 학생 24명 등 30명이 참여했다.

호산대 해외봉사단은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데사 아멜 이레 복지관과 이슬람권 국제난민학교, 기독교 국제난민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을 전공중이니 학생들은 노인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손씻기, 양치법 등 위생교육을 했다.

물리치료과는 노인들에게 물리치료 마사지를 했으며, 뷰티디자인과는 네일아트 및 수박과 딸기 등 과일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호텔외식조리과는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는 점에서 전공과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