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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천안시, 설 명절 앞두고 8개 분야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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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천안시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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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도로안전 △교통대책 △비상진료(방역)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하고, 335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종합상황실과 콜센터는 연휴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과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관리하고,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을 안내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명절기간 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평소보다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로 했으며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지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밖에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신속 대처하기로 했으며 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과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연휴기간 행정공백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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