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을 조작하는 등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또 미뤄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11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선고를 미루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선고는 미뤄졌지만, 재판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만큼 김 지사는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조금 전 법원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자]
선고가 계속 밀리고 변론이 계속 제기됐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경수 / 경남도지사]
그동안 사실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고 대부분 다 밝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고를 연기하신 이유는 제가 알기는 어려운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자]
재판 결과는 어떻게 기대하시나요?
[김경수 / 경남도지사]
제가 알 수 있겠습니까? 재판부의 현명한 결정에 맡겨야죠.
[기자]
심정 한 말씀해 주시죠.
[김경수 / 경남도지사]
방금 말씀드린 대로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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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을 조작하는 등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또 미뤄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11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선고를 미루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선고는 미뤄졌지만, 재판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만큼 김 지사는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