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기어 조작 실수' 차량 5대 들이받은 60대 운전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동차 기어 조작 실수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A(65)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고 전진 기어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운전미숙으로 뒤차를 들이받은 데 이어 전진 기어로 변속한 뒤 가속해 또 다시 앞에 서 있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 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