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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김포시, 수체계시설 팔당관로 매설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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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의 용수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팔당관로 매설공사를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은 한강신도시내 금빛수로, 수처리장, 펌프장, 실개천 등 수체계 운영·관리를 위한 시설(총연장 13.6km, 담수량 10만7832㎥)이다.

하지만 이곳 수체계시설은 용수부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장기동 수질정화시설까지 약 12.6km의 팔당관로 매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팔당관로 매설공사를 통해 김포한강신도시 특화시설인 금빛수로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쾌적한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해 태산패밀리파크 확충사업과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착수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승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팔당관로 매설공사는 시민들께 쾌적한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통행제한, 공사소음 발생 등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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