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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앞세워 KBIS202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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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전자 KBIS 2020 부스. /LG전자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미국 빌트인 시장을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0'에 참가해 총 920㎡ 규모 부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KBIS는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글로벌 고객들이 찾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다.

LG전자는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를 주제로 '테크니큐리안'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한다. 테크니큐리안은 기술(Technology)과 미식가(Epicure)의 합성어다.

LG전자는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처음 공개했다. 30인치 월오븐, 48인치 가스·전기 겸용 쿡탑 등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연내 40여 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쿡탑, 오븐, 프렌치도어 및 칼럼형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후드 등 다양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를 비롯한 주방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DD모터를 탑재한 트윈워시, 스타일러,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등 인공지능 LG 씽큐를 적용한 혁신적인 생활가전도 함께했다. 크래프트아이스를 만들 수 있는 LG 스튜디오 프렌치도어 냉장고도 전시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EDC'를 재현해, 방문객들에 고급 음식점과 와인 생산지 등이 밀집한 나파밸리의 분위기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이 주는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프로액티브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 레시피 기업인 '이닛', '사이드셰프', '드롭', '토발라' 등과 인공지능 서비스도 소개했다. 내부 재료를 모니터링해 요리 방법을 추천하는 LG인스타뷰 씽큐 냉장고의 진화한 인공지능도 확인 가능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의 차별화된 가치와 생활가전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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