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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2017년 8월 설립 후 '일상 속 제품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Brand X'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최근 여러 히트상품을 배출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 도전한 결과 올해 목표 매출액 규모는 1,800억 원 규모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작년 4월 기업가치 1,000억 원으로 평가받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 원을 투자 유치한 바 있다. 주관사 선정 당시 증권사가 평가한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8000억원 규모다. 2018년 매출액 390억 원, 영업이익율 24%를 기록했으며, 2019년 10월 기준, 매출액 약 600억 원, 영업이익 약 100억 원, 영업이익률 약 22%를 기록했다.
현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 늦어도 올 상반기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중 첫 코스닥 도전장이다. 심사 승인, 벨류에이션, 공모 등 남은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한다면 올해 안으로 코스닥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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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로고 >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5% 내외로 동종 업계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차입경영 기조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직원들에게 25만 주를 무상출현하는 등 사내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매출과 물류, 원가율, 자산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AP의 ERP 솔루션 'S/4HANA'를 도입, 빠른 의사결정과 시장 대응 능력을 갖췄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전략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간판 브랜드는 '젝시믹스'다. 한국시장에 '레깅스 열풍'을 몰고온 대표 브랜드로, 몸매 보정 효과가 있어 SNS 상에서 '뱃살 지우개 레깅스'로 불린다. 젝시믹스는 내수 시장 확대는 물론, 2017년부터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늘렸다. 젝시믹스의 경우 2020년 1월 기준으로, 플래그십스토어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핏스토어 가로수길점과 서울 마포구 홍대 상권에 위치한 핏스토어 홍대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몰 수지점, 신세계면세점 인천점, 롯데월드타워몰, 롯데백화점 소공동점 팝업스토어까지 총 1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는 2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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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젝시믹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출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블로그 >
작년 하반기에는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가 출시한 전자파차단 기능 남성 드로즈와 생활청결 브랜드 휘아의 '조약돌 칫솔 살균기', '클린미스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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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마르시오 디에고 >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 성장 동력으로 기획하고 있는 IT플랫폼 구축 사업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년말 회사 내에 IT개발 그룹을 조직하고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일반 미디어커머스 기업과 달리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사 내 연구소를 설립하고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을 통해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계열사 쓰리케어코리아는 다이어트 도시락 '포켓도시락'을 기획해 2030 여성 및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지난해 10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강민준 대표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제조 기술 기반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수많은 샘플링과 테스트를 통해 높은 제품 퀄리티를 제공하고, 트렌디한 소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이끌고 있다"라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꾸준한 제품 개발 및 연구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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