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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티맥스오에스, '티맥스A&C'로 사명 변경…"AI·클라우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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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티맥스A&C



티맥스소프트의 자회사 티맥스오에스가 '티맥스A&C'로 사명을 변경하고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맥스A&C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AI(인공지능), 클라우드, OS(운영체제), 오피스, 스페이스 등 관련 분야에 5개의 자회사를 설립한다.

사명의 'A&C'는 AI와 클라우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관련 서비스를 총괄하고, 각 자회사를 통해 모든 개발∙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티맥스A&C는 각 조직이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성과 독립성을 갖추면서도 자회사와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등 다른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해 비즈니스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해 빠르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OS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이슈와 발맞춰 올해 개방형 OS 시장을 선도하고, 높은 보안 및 호환성으로 업무용 PC 시장을 공략한다. 임베디드 OS 등 신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의 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모색한다.

클라우드 앱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 부분은 클라우드 오피스를 포함,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앱을 제공함으로써 B2B(기업 간 거래)는 물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고객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상욱 티맥스A&C 사장은 "티맥스A&C는 기업 인프라로서의 AI∙클라우드 플랫폼부터 B2C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 적극적으로 공략해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과 서비스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진정한 클라우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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