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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CJ ONE 회원 2600만명 돌파... 올리브영·CGV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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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 회원수가 지난해 26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CJ ONE은 CJ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CGV, 올리브영,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 CJ그룹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CJ ONE 가입자는 2015년 2000만명을 돌파한 후 4년사이 600만명이 늘었다.

조선비즈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통계도 공개했다. 전체 사용자 62%는 올리브영에서, 57%는 CGV에서 포인트를 쌓거나 쓰고 있었다. 이어 투썸플레이스(46%), CJ푸드빌(41%), CJ오쇼핑(20%) 순이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주요 이용층인 20~30대 여성 회원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CJ ONE은 생활문화를 경험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공연 등 문화행사를 할인가로 제공하는 문화 초대 프로모션에는 지난해 약 90만명이 참여했다. CJ ONE은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VIP 라운지 개편, 개인화 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있기도 하다.

김우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사업팀 팀장은 "올해도 월 평균 300만명이 이용하는 CJ ONE 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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