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케데미 4기 전시회장에서 방문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넷마블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 전시회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무료 전시회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1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VR(증강현실)게임을 포함한 액션,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비롯해 관람객에게 추천 게임을 소개하는 ‘게임 장르 소개 키오스크’, 게임 제작과정을 담아낸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4기까지 총 415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5기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