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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지난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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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앙상블스타즈·오버워치

국내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톱3

이데일리

2019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트위터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트위터가 지난해 게임 관련 트윗을 분석해 ‘2019 게임 키워드 톱10’을 21일 발표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2019년 게임 관련 트윗은 전 세계에서 12억건 이상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는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파이널판타지14’로 확인됐다. 지난해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는 사전 예약 개시 후 이틀 만에 10만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앙상블 스타즈’가 올랐다. 앙상블 스타즈는 게임 출시 이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를 인격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등 이용자와의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블리자드 ‘오버워치’, 넷마블 ‘페이트 그랜드 오더’, EA ‘심즈’, XD글로벌 ‘소녀전선’,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으로 나타났다. 특히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엘소드’, ‘마비노기’ 등 3개의 게임이 톱10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올랐다. 이어 ‘포트나이트’가 2위, ‘파이널판타지’가 3위를 차지했으며 ‘제5인격’, ‘그랑블루 판타지’, ‘앙상블 스타즈’, ‘몬스터 스트라이크’, ‘배틀그라운드’, ‘마인크래프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가 뒤를 이었다.

2019년 게임 관련 트윗을 가장 많이 한 국가 순위도 공개됐다. 1위에는 일본이 올랐으며 미국과 한국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19년 상반기에도 전 세계에서 게임 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국가 3위에 올랐다. 또 태국과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 스페인, 필리핀 등이 톱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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