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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설 연휴는 단양에서…군 운영 관광시설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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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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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충북 단양군의 주요 관광시설이 설 연휴에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빛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시설을 24∼27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를 반납한 이 관광 시설들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람객 16만명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유사한 성적을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면서 몸값을 더 올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설날인 25일에만 오후 1시 문을 열기로 했으며 연휴 직후인 28일 휴장한다.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스릴형 체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개장 2년 반 만인 내달 중 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25일 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휴장 없이 문을 연다. 설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흰 쥐를 찾아라' SNS 이벤트와 소원메시지 달기, 이색 낚시체험 등이 열리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의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은 25일 오후 3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단양강(남한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달관광지, 수양개빛터널, 사계절썰매장, 도담삼봉·고수동굴도 설날 오전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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