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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주 성산~전남 녹동 여객선 7월 취항···'선라이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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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건조 완료

뉴시스

선라이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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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7월 취항을 목표로 성산과 전남 녹동을 잇는 여객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는 2월 중 건조가 마무리돼 진수식을 하고,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7월부터 1일 1회 왕복 운항한다.

해양수산부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된 카페리다. 선체 길이 143m, 폭 22m로 정원 630명,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하다.

2018년 7월 성산~녹동 간 항로개설이 승인된 이후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에이치해운이 선정됐다. 2018년 9월 해수부의 성산~녹동 항로 여객선 면허를 취득한 여객선사다.

시는 여객선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합동 점검 회의를 열고, 취항 일정에 맞춘 계획들을 점검하고 있다.

또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내외부 정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내로 발주할 예정이다.

최문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여객선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 관광 및 물류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여객선 취항을 통해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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