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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홍천군 농기계임대사업 전년대비 125%증가...올해 3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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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9억 예산투자...고랭지 밭작물의 일관기계화와 노후장비 교체 추진.

【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지난해 농기계임대 이용자가 전년대비 1643건이 증가한 8059건이다 고 21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1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지난해 농기계임대 이용자가 전년대비 1643건이 증가한 8059건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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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홍천군 농가의 1/3 이상 이용한 수치로 정도로 많은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 같은 호응은 농기계임대사업을 군의 역점시책으로 선정, 남면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본격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난해 21억 원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신기종 임대농기계를 다량 확보하고, 대형농기계의 배송서비스 등 확대로 농업인 중심의 정책을 펴 온 데 따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3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고랭지 밭작물의 일관기계화 및 노후장비의 대폭적인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전국 TOP10의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황명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대사업소 운영과 함께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에 농업기계과를 개설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 제로만들기’를 목표로 임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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