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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무안~신안 암태면 잇는 신규노선 버스 23일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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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무안군이 23일부터 무안군과 신안군을 잇는 신규 노선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해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무안과 신안 간의 도로 여건은 좋아졌지만 이를 잇는 대중교통이 없어 자가용이 없는 주민은 목포를 거쳐서만 오가야했다.

이에 무안군은 무안교통(주)(대표 이인호)에 신안으로 가는 농어촌버스 노선운행에 대해 제의했다. 무안교통은 양 지역민 교류와 대중교통 이용자가 대부분 교통약자인 것을 감안해 노선 운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노선은 무안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무안전통시장, 무안국제공항, 압해읍사무소, 오도선착장을 경유해 신안군 암태 남강여객선 터미널까지 매일 왕복 2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 오후 1시에 무안버스터미널 출발한다. 암태 남강여객선터미널에서는 오전 9시30분,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무안전통시장에서 정을 나누고, 무안국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의 꽃을 피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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