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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편안한 설 명절 되세요" 영동군 6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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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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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 관련 6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군이 추진하는 6개 중점추진 분야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관리와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밤 등 32개 집중관리 대상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수급조절과 지도점검을 하며,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나흘 동안 이어지는 명절 연휴 기간에는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유지하고, 쓰레기와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지정해 비상 진료 대책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을 위해 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대중교통수단을 수시 점검하고, 특별 교통 대책 추진으로 원활한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이 밖에도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시설 일제 점검과 혹시 모를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단계별 근무태세를 유지한다.

또,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복지시설, 사례관리 가구 등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하고 즐거운 설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은 수시로 점검해 엄정한 복무 기강 확립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군민들 모두 영동에서 행복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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